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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대란 없다"…산업부, 수송용 수소 유통 전담 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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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이호연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28일 서울에서 제3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회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연말연시 수송용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와 환경부, 국토부 등 정부 부처와 현대제철, 현대차, SK E&S, 에어리퀴드, 하이창원, SPC, 어프로티움, 하이넷, 코하이젠,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수소 관련 기업 및 기관에서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수소 생산 기업과 유통 기업들은 액화플랜트 등 신규 준공 예정 설비의 수소 공급 계획 등을 공유하고 기존 설비의 정기 점검 계획 및 이에 따른 대체 공급 계획 등을 조율했다. 주요 충전소 운영사는 연말연시 연휴기간중 지역내 충전소 휴무 일정을 분산해 충전소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내년도 수소차와 충전소 보급지원 계획을, 수소차 제조사는 내년도 수소 버스 등 수소차 생산계획을 공유했다. 산업부는 수급 위기 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수송용 수소유통 전담기관 별도 지정 등 수소 수급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지난 11월 하순 중부지역 일부 충전소에 발생한 일시적 수급 차질의 원인이 되었던 수소생산설비는 당초(12월 말)보다 앞당겨 12월 중순부터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현대제철 당진 공장에서 운영하는 수소 생산 설비 3개중 2개가 정비에 들어가면서 수소 공급 물량이 급감, 수소차 운전자들이 충전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 바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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