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국작가회의, 26일 홍대 인근서 시국 문학의 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국작가회의가 오는 26일 저녁 7시 홍대 인근 소극장 ‘다리’에서 ‘작가와 실천의 길’이란 제목으로 시국 문학의 밤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작가회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등을 거론하며 “(정부는) 국민의 안전보다 정부의 안위를 지키는 데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작가회의, 26일 홍대 인근서 시국 문학의 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울러 내년도 문화예술 예산 삭감과 관련해선 “예술의 현실 비판적 기능을 위축시키고 있다”며 “우회적인 방식으로 문학과 예술을 또다시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옥중시 낭독도 없고, 집단 단식도 없지만, ‘우리에게는 감옥으로 가는 자유만 남아 있다’는 오래전 선언의 문구가 더욱 선명하게 들리는 시국”이라며 “50년 전, 선배 작가들이 부당한 권력에 저항하기 위해 모였듯, 문학인들의 소명과 책무를 되새기고자 문학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