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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신인상 '꾸준한 늦깎이' 콜 vs '최종 우승 신인' 아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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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파전 예상…12월 투어회원 투표로 결정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신인상을 두고 루드비그 아베리와 에릭 콜의 접전이 뜨겁다. 신인상의 주인공은 이 둘 중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


루드비그 아베리 [사진 출처=AP]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루드비그 아베리 [사진 출처=AP]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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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25일 이번 시즌 신인상 후보로 에릭 콜(미국)과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를 지목했다. 또 다른 골프 매체인 골프다이제스트 역시 지난주 '올해 신인상 레이스는 이 둘의 경쟁으로 압축됐다'고 예상했다.

20일 끝난 RSM 클래식으로 막을 내린 2022-2023시즌의 신인상은 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정해지는데 이번 시즌에는 12월 중 그 주인공이 발표될 예정이다.


스웨덴 국적의 아베리는 24세로, 이번 시즌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세계골프랭킹 32위로 껑충 뛰었다. 앞선 랭킹은 53위였다.


지난 6월 프로로 전향한 아베리는 20일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최종전 RSM 클래식에서 첫 우승컵을 안았다. PGA투어 16번째 만에 이룬 성취다.

에릭 콜 [사진 출처=AP]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에릭 콜 [사진 출처=AP]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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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은 이번 시즌 37개 대회에 나와 준우승 2회를 포함해 톱10 성적을 7번 냈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적은 없지만 벌어들인 상금이 545만7030달러에 달한다.


1988년생으로 30대 중반을 넘은 콜은 2009년 프로로 전향한 뒤 지역 소규모 투어를 전전하다 2022년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 2022-2023시즌 PGA 투어에 입문한 늦깎이다.


꾸준함에서 콜이 앞서고, 시즌 중반 이후 상승세는 아베리가 더 낫다는 평가다. 다만 최근 PGA 투어 신인상이 꾸준함을 더 가치 있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골프위크는 콜의 수상 가능성을 더 크게 전망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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