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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500대 민영그룹 1위에 징둥…알리바바·헝리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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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500대 민영기업 순위에서 징둥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2일 중국 전국공상연합회는 '2022년 중국 민간기업 500대' 목록을 발표하고, 징둥그룹이 1위에 꼽혔다고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역대 25번째로, 연간 영업이익 5억위안(약 908억원) 이상 기업 8961개 기업이 참가했다. 500대 기업 진입 기준액은 265억7800만위안을 기록, 전년 대비 12억1100만위안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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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둥그룹은 연간 영업이익 1조462억위안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알리바바(8645억위안), 3위는 헝리(6117억위안)가 꼽혔다. 정웨이궈지(6087억위안), 저장룽성화학(5796억위안), 텐센트(5545억위안) 등이 뒤를 이었다.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영업이익이 3000억 위안을 넘는 기업은 17개이며, 그중 영업이익이 5000억 위안을 넘는 기업은 8개 수준이다.


2010년부터 중국공상연합회는 '중국 500대 민영기업' 명단을 발표해오고 있다. 중국 민간 기업의 발전 현황을 반영하는 가장 권위 있고 포괄적인 목록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자오더장 연합회 사무총장은 500대 민간기업의 총 영업이익이 39조83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94% 증가했다고 밝혔다. 2차산업 부문에는 전년 대비 17개 증가한 359개 기업이 선정됐고, 제조 기업은 322개에 달했다. 500개 민간기업이 납부한 총 세금은 1조2500억 달러로 국가 전체 세입의 7.51%를 차지했다.





베이징=김현정 특파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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