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역세권 아파트 철근누락 의심 사건과 관련해 수사 중인 경찰이 한국토지공사(LH)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9시부터 경남 진주 LH본사 등 7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 수서역세권 지역 아파트의 철근누락 의심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서울청은 입건 전 조사(내사)를 통해 설계·시공·감리 등에 관여한 업체들의 범죄 혐의를 파악해왔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LH가 수사의뢰한 철근 누락 공공아파트 관련 업체 중 수서역세권 아파트 사건을 서울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로 배당한 것을 포함해 15개 아파트와 관련한 사건을 관할 시·도경찰청에 배당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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