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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성소, 36세 연상 양조위와 불륜설…“터무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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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 “아이 낳았다는 소문도 있다”
성소 측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법적 대응”

그룹 우주소녀 출신의 가수 성소(25)가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양조위(61)와의 스캔들에 휩싸였다. 성소 측은 “터무니없다”고 일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홍콩의 오리엔탈 데일리 뉴스, 중국 시나연예 등 중화권 매체는 지난 12일 “양조위와 성소의 불륜설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성소는 1998년생, 양조위는 1962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36세다.

현지 매체들은 “지난해 양조위와 성소가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이 뭔가 특별한 사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성소가 비밀리에 아이를 낳았고, 양조위가 그녀를 위해 일본에 부동산을 구입했다는 소문도 있다”고 덧붙였다. 양조위의 아내 유가령이 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그러자 성소의 소속사 측은 “말도 안 되는 소문이며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양조위 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양조위(좌)와 성소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성소 인스타그램 캡처]

양조위(좌)와 성소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성소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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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는 1982년 홍콩 방송사 TVB 배우 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영화 ‘천룡팔부-허죽전기’로 데뷔했다. 1990년대부터 영화 ‘중경삼림’ 등으로 본격적인 스타덤에 올랐으며, 2000년 영화 ‘화양연화’로 2000년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K팝 걸그룹 뉴진스의 ‘쿨 위드 유(Cool With You)’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화제가 됐다.


양조위는 1989년부터 세 살 연하의 배우 유가령과 19년 동안 연인 관계를 이어가다가 2008년 결혼했다. 2022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부부가 함께 방문하기도 했다.


성소는 2016년 다국적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로 데뷔해 주목받았으나, 2018년부터 중국 활동을 이유로 국내 활동을 중단했다. 국내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트와의 계약이 끝나자 지난 3월 팀을 탈퇴했다.


한편 앞서 홍콩의 일부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는 지난달 초 “배우 주윤발(68)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런 내용은 중국의 현지 매체를 통해 보도되며 한국에도 알려졌으나, 결국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최승우 기자 loonytu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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