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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 쓰니 ‘땡’… 지역상품권 ‘울산페이’ 사용한도 늘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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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페이 ‘무할인 발행’ 30만원 시범

기존 20만원 할인율은 ‘그대로’ 적용

울산 지역사랑 상품권인 ‘울산페이’가 사용액을 늘려 편리하게 결제하도록 ‘무할인’ 발행에 들어간다. 할인 금액과 상관없이 그동안 결제한도액이 작아 사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울산시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울산페이 무할인 발행’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페이 구매 할인율은 7%이고,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원이다. 이번 울산페이 무할인 발행 시범 내용은 1인당 무할인 구매 한도가 월 30만원이다. 이에 따라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울산페이 월 금액은 할인 20만원과 무할인 30만원을 합해 50만원까지 확대됐다.

울산페이 무할인 발행 개요.

울산페이 무할인 발행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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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무할인 발행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학원비 등 고액 결제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의 요구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울산페이 결제 시 가맹점 수수료가 0원인 점을 고려하면 무할인 추가 발행으로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또 사용금액 확대로 이용자 결제는 좀 더 편리해지고, 울산페이를 연계한 사업인 울산몰, 울산페달 등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울산페이 총 발행액은 이번 ‘무할인 발행’ 시행으로 당초 계획(4400억원)보다 1000억원이 증가한 5400억원 규모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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