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 대한제당, '아스파탐' 발암물질 지정예고에 9%↑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세계보건기구(WHO)가 아스파탐을 발암물질로 분류한다고 밝히자 대한제당 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아스파탐은 설탕을 빼고 칼로리를 대폭 줄인 제로 음료에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0일 오전 9시 36분 대한제당은 전 거래일 대비 9.6% 상승한 3435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회사 주가는 장중 3580원까지 치솟았다. 아스파탐이 발암물질로 지정될 경우 설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반영된 것이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다음 달 14일 아스파탐을 처음으로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2B군)’로 분류할 방침이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 단맛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65년 발견됐으나 최근 설탕 대안으로 더 주목받고 있다.


앞서 WHO는 인공감미료가 체중조절에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없고 되레 당뇨나 심장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