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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채용 활성화' 금융권 IT인재 채용설명회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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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인사담당자 및 직업계高 취업담당자 200여명 참석

금융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금융 IT 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엔 은행권 인사담당자 및 직업계고등학교 취업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엔 주요 은행과 금융·IT 분야 직업계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이 참석해 인재 양성 및 채용과 관련된 각자의 현황을 공유하고, 금융회사와 교육기관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금융당국이 오는 5월 가동을 앞둔 '대환대출' 인프라에 연말까지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복도에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금융당국은 금융권 대출금리를 한눈에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도록 한 대환대출 플랫폼을 구축해 주담대 이자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사진=윤동주 기자 doso7@

금융당국이 오는 5월 가동을 앞둔 '대환대출' 인프라에 연말까지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복도에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금융당국은 금융권 대출금리를 한눈에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도록 한 대환대출 플랫폼을 구축해 주담대 이자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사진=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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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금융권은 각 회사의 금융·IT 관련 직무 현황, 채용 희망 인재상, 2023년 채용계획 등 취업 정보 및 취업 후 지원·육성 프로그램 등을 안내한다. 아울러 고졸 인재 채용 절차를 통해 선발된 금융권 재직자의 취업 관련 실제 경험담과 채용 우수사례를 소개해 각 학교에서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조언과 지원을 제공하도록 협력한다.


교육기관은 금융·IT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구인·구직 연계 지원정책 등을 안내해 고졸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금융회사가 우수 인재를 적재적소에 선발·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위축됐던 금융권 고졸 인재 채용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계고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재훈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최근 디지털 혁신 등에 따라 금융 IT 등 새로운 금융 부문의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관련 인력을 적극 확보·양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설명회와 같은 금융-교육 협업이 금융권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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