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지방행정 체험 연수 대학생 237명을 모집한다.
성남시는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하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 참여 희망자 237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7월5일부터 8월22일까지 시ㆍ구ㆍ동,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3시간씩(오전 또는 오후)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연수 기간에 금융 교육과 대기업 탐방도 이뤄진다.
성남시는 연수생들에게 생활임금 시급 1만1730원을 적용한 하루 3만5190원의 연수 수당을 지급한다.
연수 34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면 119만6460원을 받는다.
참여 자격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다.
신청은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에 들어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자가 연수 인원보다 많으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그 자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의료급여법상 수급자, 국가유공자 관계 법령 등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 다자녀 가구, 자원봉사자, 연장자를 우선 선발한다.
성남시는 선발 결과를 다음 달 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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