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5·18 진상규명조사위 "장세동 광주 방문 시인…진압 작전 조언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직 대통령 전두환의 최측근 장세동 전 안기부장이 5·18민주화운동 기간 광주를 방문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전두환 빈소 찾은 장세동(왼쪽)./강진형 기자aymsdream@

전두환 빈소 찾은 장세동(왼쪽)./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원본보기 아이콘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16일 대국민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당시 특전사 작전참모였던 장씨는 조사위 조사에서 5·18민주화운동 발생 전 광주를 방문했다고 시인했다.

장씨는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계엄군의 진압 작전도 조언했다고 진술했다. 일각에서는 장씨가 광주에 머물며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던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비공식 지휘계통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한다.


조사위 관계자는 "장씨에 대한 조사를 통해 과거 검찰에서 장씨가 한 진술보다 진일보한 진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