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선수단 24개 종목 349명 출전
전남 목포시체육회는 12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만 전남도민 화합의 대축제인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올해 ‘청정바다 완도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완도 공설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목포시 선수단은 올해 대회에 육상, 축구, 복싱 등 22개 정식종목, 족구 1개 시범종목, 게이트볼 1개 전시 종목 등 총 24개 종목에 선수단 349명(선수 247명 임원 85명)이 참가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김성대 체육회장, 목포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임원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해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선전을 다졌다.
시는 이번 전남체전이 오는 10월과 11월 목포가 주 개최지가 돼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전국체전의 성공개최에 대한 응원은 물론 목포 선수들의 실력과 기량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선수단 여러분이 자신감을 갖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한다면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며 “목포시민을 대표하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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