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폐지 주우러 간 70대, 오수처리시설서 숨진 채 발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폐지를 주우러 간 70대 여성이 건물 내 오수처리시설에 빠져 숨진 사고가 발생해 유족이 과실치사 혐의로 건물주를 고소했다.


11일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7일 폐지를 주우러 나선 A씨가 당일 밤까지 귀가하지 않아 A씨 가족들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부산 사상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폐지를 모으다 오수처리시설로 들어간 모습을 CCTV로 확인했으며 다음 날 수색을 벌여 오수처리시설에 빠져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로고.

경찰로고.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후 A씨 유족은 건물주가 안전 관리 책임을 다하지 않아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며 건물주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폐지를 찾기 위해 안으로 들어갔다 어두운 오수처리시설 내부에서 발을 헛디뎌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별한 타살 혐의점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