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PGA 스타’ 임성재 파워…‘코리안투어 구름 갤러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우리금융 챔피언십 1라운드 흥행 대박
‘코리안 헐크’ 정찬민과 박상현도 관중몰이

오랜만에 보는 진풍경이다.


11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 구름 갤러리가 몰렸다. 임성재와 정찬민, 박상현이 동반 플레이를 펼친 조엔 따가운 햇볕 속에서 골프 팬들로 빼곡 찼다.

구름 갤러리가 우리금융 챔피언십 1라운드 1번 홀에서 임성재, 정찬민, 박상현을 따라다니고 있다.[사진제공=KPGA]

구름 갤러리가 우리금융 챔피언십 1라운드 1번 홀에서 임성재, 정찬민, 박상현을 따라다니고 있다.[사진제공=KPGA]

AD
원본보기 아이콘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성재를 보기 위한 골프 팬들이다. 임성재는 세계랭킹 18위, PGA투어에서 2승을 수확한 스타 플레이어다. 임성재가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건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임성재는 지난해에도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하려 했으나 대회 직전 코로나19에 걸려 발길을 돌렸다.


임성재는 지난주 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를 차지한 뒤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임성재는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공동 24위(1언더파 71타)다. 1, 3, 7번 홀 버디로 순항을 하다가 9번 홀(파5)에서 티 샷을 실수해 더블보기를 범했다. 후반에는 10번 홀(파4) 보기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다 마지막 18번 홀(파5) 버디로 2라운드를 기약했다.


이날 몰려든 갤러리는 임성재만 보러 온 게 아니었다.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400야드 가까운 무시무시한 장타를 날리며 우승한 ‘코리안 헐크’ 정찬민을 보러 왔다는 팬들도 적지 않았다. 코리안투어 간판스타 박상현도 골프 팬들을 이끌었다. 정찬민은 초반 6개 홀에서 3오버파로 부진하다가 이후 버디를 4개나 낚으며 공동 24위 그룹에 합류했다. 베테랑 박상현은 버디 5개(보기 1개)를 쓸어 담으며 공동 2위(4언더파 68타)에 포진했다. 재미교포 한승수가 선두(5언더파 67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