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서현주 소방위 최우수상

서현주 제주서부소방서 소방위가 ‘전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는 최근 제주안전체험관에서 ‘2023년 전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최근 제주안전체험관에서 ‘2023년 전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제주소방]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재난안전교육을 전담하는 소방안전강사들의 다양하고 우수한 강의기법을 공유하고 교육 품질을 더욱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올해는 ‘성인 화재안전분야’를 주제로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4명의 소방안전강사들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서현주 소방위가 ‘화재안전 나침반 나와 남이 살 수 있게 침착하게 반응해라’라는 성인 안전리더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감의 중요성을 주제로 뛰어난 화법과 이해도 높은 사례중심 강연을 펼쳐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제주소방서 양준환 소방장에게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현주 소방위는 오는 7월 개최되는 제9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재우 예방대응과장은 “소방안전강사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하고 내실이 있는 안전교육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아이템을 적극 발굴해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