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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경계감에 코스피 0.38% 상승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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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홀로 1130억원어치 주식 순매수

크레디스위스(CS) 위기가 일단락됐음에도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이 유입되면서 21일 코스피는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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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8%(9.15포인트) 상승한 2388.35로 장을 끝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3% 오른 2396.54로 장을 시작해 장중 2400선 탈환을 목전에 두기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장 막판엔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38억원, 553억원어치 주식을 팔았고 기관은 홀로 113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중 원화 강세 폭이 축소되며 지수가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며 “미국 FOMC에 대한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 폭은 제한됐다”고 말했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은 1.1원 오른 1311.2원에 장을 끝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 (0.17%), LG에너지솔루션 (0.37%), 삼성SDI (0.28%), 현대차 (0.4%)는 상승했고, SK하이닉스(-0.12%), 삼성바이오로직스 (-0.37%), LG화학 (-0.88%), NAVER (-0.5%)는 내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0.03포인트) 오른 802.53으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0.5%대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지만, 장 마지막엔 상승 폭을 줄이며 보합세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61억원, 144억원어치 주식을 팔았고, 개인은 홀로 195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장중엔 중국 외자 게임 판호 발급과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엔터와 게임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게임주 중에선 넥슨게임즈 (13%), 데브시스터즈 (12.9%), 드래곤플라이 (4.2%), 티쓰리 (4.1%)가 강세를 보였고 엔터·레저 기업 중에선 큐브엔터 (5.2%), 와이지엔터테인먼트 (3.2%), 파라다이스 (2%)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강원에너지(29.95%)가 상한가로 장을 끝마쳤다 이날 오후 강원에너지 자회사가 무수수산화리튬 생산 공장 가동을 본격화한다는 보도가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내부 직원들의 불공정거래 의혹에도 에코프로비엠 (0.25%), 에코프로 (4.22%)가 상승세로 장을 끝마쳤다. 이외에도 엘앤에프 (1.11%), HLB (3.12%), 에스엠 (0.18%)는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 (-1.83%), 셀트리온제약 (-1.36%), 카카오게임즈 (-4.54%)는 하락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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