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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모비스서 36억 받아…상여만 1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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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이 지난해 부품계열사 현대모비스 에서 36억25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14일 이 회사가 내놓은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보면 정 회장은 급여로 25억원, 상여로 11억2500만원을 받았다. 상여는 지난해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다. 급여는 한 해 전과 같은데 상여로 2억5000만원을 더 받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3일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신년 메시지를 통해 새해 경영 전략과 방향성에 대해 밝히고 있다./화성=김현민 기자 kimhyun81@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3일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신년 메시지를 통해 새해 경영 전략과 방향성에 대해 밝히고 있다./화성=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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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를 맡으며 두 회사에서 월급을 받는다. 현대차는 아직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내놓지 않았다. 기아에서는 사내이사를 맡고 있으며 월급은 받지 않는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가 급여·상여 등 총 14억7100만원을 받았다. 배형근 부사장은 8억2200만원을 받았다. 퇴직한 정정환 전 부사장이 퇴직금을 포함해 20억4100만원, 김원혁 전 전무가 18억800만원을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800만원으로 처음 1억원을 넘겼다. 2021년에는 9800만원이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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