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2구역 재개발…'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3월 분양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두산건설이 내달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분양한다.

우암2구역 조감도 야경(제공=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서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59m² 342가구, △75m² 977가구, △84m² 714가구이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는 도시고속도로(번영로) 문현램프, 동서고가로(감만램프, 문현램프), 부산항대교, 충장로, 수정터널~백양터널, 황령터널, 광안대교 등의 교통망을 통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학군도 양호하다. 단지 바로 옆에 우암초와 신연초가 있고, 감만중·동항중·석포여중·대연중·배정고·배정미래고·대양고·성지고·대연고 등 다수의 초·중·고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한편 두산건설은 부산지역 시장 전망 무료 세미나를 오는 24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김학렬 소장(빠숑)이 '2023 부산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동의대학교 강정규 교수가 ‘부산의 세계적 위상에 따른 남구의 발전과 전망’을 주제로 강의한 뒤 3부에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사업지 소개가 진행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두산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을 한 후 참석한 참가자에게는 경품이 제공된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