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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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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요금제 운행 협약식 체결…보편적 복지 시작

관내 승·하차 시 적용, 대중교통 이용 부담 완화 기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내달 1일부터 성인은 1000원, 청소년은 100원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유)동광담양고속과 담양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버스 운행 협약을 체결했다.

담양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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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는 담양군 관내에서 승차하고 하차하는 경우 거리에 관계없이 성인 1000원, 초·중·고생은 100원의 동일한 요금으로 탑승할 수 있는 제도다.

청소년의 교통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담양에서 승차 후 광주 등 타지역에서 하차하거나 타지역에서 승차한 뒤 담양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기존 구간요금제를 적용받는다.


담양군의 기존 관내 농어촌버스 기본요금은 성인 1500원, 중·고생 1200원, 초등생은 750원이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어르신, 청소년들의 버스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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