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보건산업진흥원, 美 보스턴 인큐베이션센터 입주 지원 기업 모집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전경 [사진제공=CIC]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전경 [사진제공=CIC]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시장인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K-블록버스터 미국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미국 보스턴 C&D 인큐베이션센터 입주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현재 보스턴 켄달스퀘어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인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내 C&D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선정된 기업은 1년 동안 월 최대 12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미국 진출에 관심이 있거나 이미 미국에 진출해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이다. 심사를 거쳐 13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이미 마련한 공유오피스에 입주하는 8개 기업은 임차료가 무료로 지원되고, 이외 CIC 공간에 대해서는 5개 기업에 대해 기업당 월 최대 120만원이 지원하게 된다. 지원 과정에서는 혁신형 제약 기업에는 가점이 주어지고, CIC에 신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물론 이미 CIC에 입주해 있는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C&D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 임대료 지원 외에도 ▲법인·지사 설립 관련 행정절차, 기술이전·연구·개발(R&D) 기획, 인허가, 임상시험, 기업설명회(IR)·투자유치 등 현지 전문가 컨설팅 제공 ▲ 전문 교육 세미나 제공 ▲ 미국 현지 주요 학회 등 네트워킹 지원 ▲C&D 센터 포함 편의시설 사용 및 인프라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선정 후 연장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추가로 최대 2년까지, 총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앞서 지난해에도 라이플렉스사이언스, 보로노이 , 아리바이오, 유한 USA, 웰트, 일동제약 , 일리미스테라퓨틱스, 제너로스, 한미약품 , 휴온스 USA 등 10개 기업을 선정해 CIC 입주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모집은 기존 입주 지원 기업과 별도로 신규 지원 기업에 대해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모집공고 확인 및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우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C&D 인큐베이션 센터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글로벌 진출 및 제휴·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