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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JYP Ent., 강력한 기존 라인업에 신인 성장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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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NH투자증권은 31일 JYP Ent.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JYP Ent.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84억원, 영업이익 296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54%, 81% 증가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도 부합하는 수준이다.

4분기 호실적은 스트레이키즈의 역대급 음반 판매가 주효했다. 스트레이키즈 미니 7집 'MAXIDENT'가 300만장을 상회하는 판매량을 기록한데다, 중국 팬덤 공동구매 물량 성장세도 눈에 띈다. JYP Ent.의 주요 아티스트가 비교적 약세를 보여왔던 중국 시장의 저변 확대가 확인된 만큼 향후 중국 공연시장 재개시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니쥬의 경우 8월부터 총 16회의 일본 아레나 투어 및 4회의 돔 투어를 진행했는데, 3분기 진행된 14회의 아레나 투어만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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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의 강한 기존 라인업과 신규라인업으로, 기존 라인업의 수명 장기화 및 꾸준한 신인 성장세가 돋보인다. 트와이스는 주력시장인 일본은 물론 서구권 팬덤도 건재한데다 스트레이키즈의 경우 300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팬덤 규모를 증명했다. 신규 라인업으로는 2월 미국 걸그룹(A2K) 관련 프로모션 콘텐츠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한국 보이그룹(LOUD 오디션 데뷔조) 및 중국 보이그룹(Project C), 일본 보이그룹(NiziU Boy)까지 총 4팀의 신인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걸그룹(NiziU)을 통해 확인했던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의 수출 시장이 미국, 중국 등 글로벌로 확대되는 구간에 진입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의 역대급 판매량과 니쥬의 일본 투어 이연 수익 반영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육성 시스템 수출 가속화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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