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포토 뉴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14일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022년 영등포구 지역치안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4일 오후 5시 50분 당현천 성서대 인근 당현천 바닥분수에서 '2022년 노원 달빛산책' 점등식에 참석했다.
'2022년 노원 달빛산책'은 당현천 중계역(당현3교)에서 상계역(수학문화관) 2km 구간에 다양한 예술 등(燈)과 빛 조형물을 전시하는 행사다.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구민들의 염원과 희망을 담아 ‘은하수를 건너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조각, 미디어 아트, 오토마타, 다양한 설치미술 등 총 35작품 120여 점의 등(燈)을 당현천 2km 구간 배치해 산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야외전시로 구성했다.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작가와 협업한 작품 7점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17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15일부터는 같은 곳에서 매주 금, 토 오후 7시와 8시에 '불의 정원'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점등식에는 오승록구청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노원소방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예술불꽃화랑의 '불도깨비' 개막공연으로 시작으로 카운트 다운 및 점등, 당현천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당현천 일대가 구민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면서 “달빛산책을 즐기며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4일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022년 영등포구 지역치안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주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것으로, 이날 회의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한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 조창배 영등포경찰서장(앞줄 왼쪽 두 번째)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 포장마차 정비 ▲CPTED 전담팀 구성 ▲위기가정 상담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역 발전과 구민 안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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