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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 공동 선두 "시즌 3승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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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3R 15개 홀서 3언더파
강경남과 김동민 공동 선두, 허인회와 이동민 등 1타 차 공동 4위

서요섭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셋째날 2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서요섭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셋째날 2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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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대상 1위’ 서요섭(26)의 시즌 3승 기회다.


서요섭은 1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 동서코스(파72·723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 셋째날 15개 홀에서 3언더파를 작성해 리더보드 상단(8언더파)을 접수했다. 강경남(39)과 김동민(24) 공동 선두, 이태훈(캐나다)과 허인회(35), 한승수(미국), 이동민(37), 이성호(35) 등이 1타 차 공동 4위(7언더파)다.

서요섭은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2, 6번 홀 버디로 순항을 하다가 8번 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벌어놨던 타수를 모두 까먹었다. 이후 11, 12번 홀 연속 버디와 15번 홀(파4) 버디를 낚은 뒤 일몰에 걸려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서요섭은 지난 8월 바디 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9월 LX 챔피언십에서 2승을 수확했다. 1타 차 공동 선두로 나서며 시즌 3승째이자 통산 6승째의 호기다.


강경남이 버디 5개(보기 1개)를 쓸어 담으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허인회도 4타를 줄이며 역전 기회를 엿보고 있다. 문경준(40)과 이형준(30), 정한밀(31), 장희민(20) 등이 2타 차 공동 9위(6언더파)에 포진했다. 지난주 DGB금융그룹 오픈 우승자 문도엽(31)은 17개 홀에서 1타를 줄여 공동 13위(5언더파)에 자리했다. 일몰로 인해 28명이 3라운드를 끝내지 못한 상황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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