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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엔씨소프트, 신작출시 지연에 목표주가 ↓"

최종수정 2022.08.16 08:20 기사입력 2022.08.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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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유안타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5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293억원, 영업이익 123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7%, 9% 증가했으나 시장 기대치에는 못미쳤다.

게임별 매출은 '리니지W'가 2236억원, '리니지M'이 1412억원, '리니지2M'이 962억원, 'PC 리니지'가 25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에 없던 '리니지W'의 매출 추가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증가했지만 엔데믹효과, 기존 게임 자연 감소, 신작 게임 부재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하락폭은 2분기보다는 감소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의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리니지W'의 2분기 일 매출액은 25억원으로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자연 감소를 피할 수는 없겠지만 성공적인 8월 업데이트, 여전히 견조한 DAU(평균 일간 활성 이용자수) 등 트래픽 지표로 하락폭은 2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리니지M'은 6월8일 5주년 업데이트 이후 휴면 고객이 유입되며 매출이 상승했다. 하반기에도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니지2M'은 4분기 3주년 업데이트를 통한 매출 반등이 예상되나 가장 기대가 컸던 신규 대작 'TL'의 출시시기가 2023년으로 미뤄지며 의미있는 실적반등은 2023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리니지를 뛰어넘는 TL의 출시가 2023년 상반기로 연기, 이와 더불어 '리니지W' 북미, 유럽 출시와 '블소2'의 일본, 대만 출시도 2023년 상반기로 연기됐다"며 "기존 게임 매출의 자연 감소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신작들의 잇따른 출시 지연으로 2022년 실적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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