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조생벼 수확 시작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월 30일 고흥읍 등암리 신방수씨 농가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수확한 벼 품종은 밥맛이 뛰어나다는 극조생종 품종인 ‘유노메시아’로 4ha(총 40ha 예정)에서 첫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지난 4월 10일 모내기를 한 지 112일만으로 7월 30일 수확을 시작으로 8월 20일경 마무리할 계획으로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햅쌀로 판매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이 9월 8일로 예년보다 빨라 햅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품질 브랜드 가치를 지닌 고흥쌀의 지속적인 품질 유지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첫 벼 수확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죽암농장(4ha)과 포두면 송산 바우농장(15ha)에서 본격적인 조생벼 수확을 시작하여 10월 초(총 11,734ha)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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