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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불륜설, 말도 안 되는 헛소리…3년 동안 2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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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머스크와 구글 공동창업자 아내 불륜설 보도
머스크 "WSJ, 확실한 근거 토대로 보도해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불륜설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불륜설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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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친구인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의 아내와의 불륜설에 대해 "말도 안 되는 헛소리"라고 반박했다.


머스크는 2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글을 올려 "브린과 나는 친구이며, 어젯밤 파티에도 함께 있었다"면서 "섀너핸과 나는 지난 3년 동안 두 차례 본 것이 전부이고, 그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었고 로맨틱한 상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같은날 월스트리트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브린의 아내 니콜 섀너핸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브린과 섀너핸은 '타협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지난 1월 이혼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올해 초 파티에서 브린을 만나 불륜에 대해 사과하며 무릎을 꿇었다. 브린은 사과를 받아들였으나, 이후 두 사람은 정기적 대화를 나누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머스크는 WSJ의 보도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같은날 트위터에 또 다른 글을 올려 "WSJ는 저널리즘에 대한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제3자의 뜬소문이 아닌 확실한 근거를 토대로 독자들에게 중요한 기사를 실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머스크는 지난 5월에도 성추문에 휘말렸다.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머스크가 지난 2016년 스페이스X 전용 제트기에서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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