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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광화문광장에서 육조거리까지…시공간 넘나드는 가상 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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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재개장 맞아 8월6~7일 해치마당서 융복합 콘텐츠 선보여
내달 5일 퓨전국악 그룹 비단, '프로토' 접목한 실감미디어 공연

새 광화문광장에서 육조거리까지…시공간 넘나드는 가상 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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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앞두고 조선시대의 육조거리와 새로운 광화문광장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된다.


25일 서울시는 내달 6~7일 해치마당에서 시민들을 위한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이는 '버추얼 광화문광장 실감스팟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존에서는 가상으로 재개장하는 광화문광장을 홀로그램 기기를 통해 직접 둘러보고, 과거 조선시대 육조거리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실감체험존의 디지털 트윈형 실감콘텐츠는 3D 그래픽으로 구현했지만 현실처럼 느껴지는 초고해상도 시네마틱 영상을 홀로그램 기기로 송출한다. 리얼타임 3D 제작 툴을 사용해 만들어졌고, 실시간 입체 영상 전송 기술인 '홀로포테이션' 통신 플랫폼 기기를 결합한 최초 사례다. 그래픽은 광화문광장 개장 안내 영상으로 제작해 8월10일까지 버스나 지하철 모니터, 옥외전광판에서 송출된다.


시공간을 초월해 과거 육조거리의 모습과 변화된 광화문광장의 가상 체험이 가능하다. 홀로그램 기기와 연동된 미디어패드를 통해 원하는 시공간과 계절·날씨를 설정하면 실시간으로 그래픽이 바뀌고, 지상과 항공뷰 시점 등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전지적 시점으로 조망할 수 있다. 3D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류 프로덕션 대표로 활동 중인 유튜버 러셀(RYU Russell)이 시민참여형 실감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

내달 5일에는 퓨전국악 그룹 비단이 국내 최초로 홀로포테이션 기기 '프로토'를 접목한 융·복합 실감미디어 공연을 펼친다. 사전 공개 행사에서 비단은 해금과 가야금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악기를 연주하며, 프로토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실감공연을 해치마당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프로토는 양방향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전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된 홀로그램 통신 플랫폼이다.


서울시 청년정책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상인간 와이티도 만나볼 수 있다. 독서나 운동을 하며 역사체험, 셀카를 찍는 와이티와 함께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행사기간 동안 해치마당 실감체험존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광화문광장 버추얼 투어 챌린지'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버추얼 광화문광장 실감스팟'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하고, 해시태그에 ‘#V광화문광장’을 입력 후 촬영된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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