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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제5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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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금오도 방문…주민·활동가 등 의견 청취

한국섬진흥원 '제5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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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한국섬진흥원이 여수 금오도에서 ‘제5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열고 섬 주민, 섬 현장활동가, 관련 공무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한국섬진흥원이 최근 국내 섬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달의 섬’을 선정·발표하고 있으며 현장포럼은 첫 번째 연계사업이다.

단순히 ‘이달의 섬’ 선정에 그치지 않고, ‘찾아가는 섬 현장 포럼’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 및 섬 발전 촉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실사구시(實事求是) 섬 정책 및 진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연구진들이 대거 투입됐다. 한섬원 정책연구실 진흥사업팀, 정책연구팀, 정보통계팀 등 각 팀의 연구원들이 포럼에 참여해 정책 및 진흥사업 발굴에 나섰다.


이날 주민들은 포럼을 통해 국립공원 해제구역 확대 건의, 야간 여객선 운항, 연도교(월호-금오도-연도) 건설 촉구, 섬 관광객 추가 입도비 쓰레기 문제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앞서 지난 10일 한국섬진흥원은 매월 ‘이달의 섬’을 선정,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 결과, ‘명성황후가 사랑한 섬’으로 알려진 금오도가 6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


한섬원의 ‘이달의 섬’은 ‘알아두면 쓸모있는 이달의 섬(알쓸섬)’을 테마로, 섬의 역사, 문화, 전통 등 섬의 흥미 있는 정보가 담겨 있는 게 특징이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금오도는 개척 역사가 120년으로 비교적 짧지만, 비렁길 등 우수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섬”이라며 “이번 섬 현장포럼에서 나온 섬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연구, 사업 등에 적극 반영해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4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경남 거제시 산달도와 외도, 지심도 일원에서 ‘제4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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