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 제주 유기농 NFC 양배추 주스 출시…"재료 그대로 착즙"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풀무원녹즙은 100% 제주산 유기농 양배추만을 통째로 착즙해 만든 ‘제주 유기농 NFC 양배추 주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NFC(Not From Concentrate) 공법은 농축없이 원물을 그대로 착즙해 제품을 만드는 방법이다.

신제품 양배추 주스는 제주도에서 화학비료나 합성 농약 없이 건강하게 재배된 유기농 양배추만을 사용해 농림축산식품부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았다. 갓 수확된 양배추는 제주도의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 시설에서 안전하게 제조된다.

유기농 양배추를 100% 그대로 착즙해 원물 고유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 착즙 후에는 2차례에 걸친 효소 처리 과정을 통해 양배추 특유의 비린 맛은 최소화하고 달큰하고 구수한 맛을 살렸다. 효소 처리 후 미세 여과 과정을 추가해 한층 깔끔한 목 넘김이 특징이다. 파우치 형태로 개별 포장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

제주유기농 NFC 양배추 주스는 풀무원녹즙 홈페이지와 샵풀무원, 외부 오픈몰 등에서 주문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10% 내외의 자동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풀무원녹즙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편안하고 건강한 하루를 돕고자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양배추 과채주스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한 건강즙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