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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삼성공익재단에 지난해 1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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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3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3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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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삼성생명공익재단에 10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재단이 국세청에 낸 공익법인결산서류를 보면 이 부회장은 개인 이름으로 지난해 10억원을 기부했다. 이 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 공익재단우로 1982년 설립됐다. 삼성서울병원과 삼성노블카운티 등을 운영하면서 의료, 노인복지, 어린이집 운영 등을 한다.

이 부회장은 2015년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부터 재단 이사장을 넘겨받아 지난해 초까지 이사장으로 있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이 확정되면서 지난해 3월 물러났다.


이건희 회장의 배우자인 홍라희 여사와 막내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각각 1억원, 3억원을 기부했다. 권오현 전 종합기술원 회장이 3억원을 기부하는 등 삼성 출신 전·현직 임직원도 기부했다. 재단이 지난해 거둬들인 기부금은 총 543억원으로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299억원으로 절반이 넘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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