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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골프채·안마의자…고가 선물 구입처 된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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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가정의 달 195종 상품 판매
골프용품 매출 43.6% 증가

3일 편의점 GS25에서 모델이 '카네이션골드바'와 '랩그로운다이아몬드목걸이'를 소개하고 있다.

3일 편의점 GS25에서 모델이 '카네이션골드바'와 '랩그로운다이아몬드목걸이'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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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편의점이 가정의 달 고가 선물 구입처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엔 백화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주얼리, 명품백, 골프채, 가전제품 등을 집에서 가장 가까운 유통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3일 GS25에 따르면 가정의 달을 맞아 선보인 골프용품과 캠핑용품 매출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년대비 43.6%, 2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CU에선 가정의 달 선물 매출이 40%, 세븐일레븐에선 50% 늘었다. 이마트24에선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가정의 달 상품 판매가 전년대비 2배 급증했다.

GS25는 가정의 달을 맞아 195종의 카탈로그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색 상품으로 착한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실험실에서 만든 랩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판매한다. 광산에서 채굴하지 않아 환경오염이 없고, 윤리 소비 구현으로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새롭게 뜨고 있는 주얼리 상품이다. 카네이션 골드바, 순금 팔찌, 목걸이 등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준비했다. 이밖에 명품 핸드백·지갑, 골프용품, 캠핑용품, 안마의자 등도 구매 가능하다.


CU는 안마의자, 커피머신, 홍삼, 유산균, 영양제 등 30종의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을 판매한다. 코지마 안마의자 리퍼 상품은 정상가 대비 6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코지체어도 파격가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양주·와인, 카네이션, 건강기능식품, 완구, 전자기기 등 50여개 상품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롯데월드키자니아점 등 서울 지역 7개 점포를 다음 달 말까지 애니메이션 페파피그 콘셉트로 운영한다. 이들 점포에선 페파피그 대표 완구 17종을 1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24는 47종의 가정의 달 선물을 준비했다. 순금골드바, 순금카네이션 패키지 등 5종의 금 상품을 판매한다. 안마의자, 발마사지기, 공기청정기, 과일선물세트, 한우선물세트 등도 구매할 수 있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올해 가정의 달을 맞아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는 상품을 엄선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선물용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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