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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비전선포 "2030년 업계 1위 운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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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비전선포 "2030년 업계 1위 운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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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KB자산운용이 지난달 28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2030년 업계 1위 자산운용사 도약'이라는 장기 비전을 선포했다고 3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올 초 임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슬로건에 대한 아이디어를 응모해 채택된 여러 안 중 핵심 키워드를 조합해 '당신의 REAL 투자솔루션, KB자산운용'이라는 회사 슬로건을 만들었다. 투자자의 니즈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당신의), 진정한(REAL), 최적의 투자 상품(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슬로건이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는 이런 의지를 바탕으로 운용자산 기준 2022년 현재 업계 3위(120조)에서 2024년 업계 2위, 2030년 업계 1위를 하겠다는 장기비전을 선포했다.


박영준 KB자산운용 경영전략본부 본부장은 "자산운용 자체역량과 그룹사 역량을 집결해 2030년 1위를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시장공략과 M&A를 통한 해외진출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KB자산운용은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MZ세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방향으로 인사 제도를 개편하기도 했다. 인사 평가와 보상의 연동 비율을 높여 예측 가능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평가제도를 개선했으며, 연 5일 간의 리프레시 휴가제, 복지포인트 제도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ESG(환경, 사회적,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전 직원들에게 1인1 태블릿PC를 지급해 '종이 없는 사무실 만들기'에도 나섰다.


윤태일 KB자산운용 ESG&지원본부 본부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차별화된 상품개발이 운용사의 핵심경쟁력"이라며 "바텀-업 방식의 의견수렴을 통해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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