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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아동학대전담 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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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아동학대전담 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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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조선대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전담의료기관 대상 예산·교육 지원을 통해 아동학대 판단·치료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있다.

선정된 8개 광역전담의료기관과 45개 지역전담의료기관은 2022년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며, 광역전담의료기관은 기관당 1억(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는다.


광주지역 광역전담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조선대병원은 지역전담의료기관에서 판단 자문 요청을 했을 때 이를 도와주고 지역전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학대징후 판결 교육, 학대피해 아동 지속 치료 필요 시 연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경종 병원장은 “아동학대가 가족 간의 문제에서 사회문제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면서 “지역전담의료기관 및 관계 기관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권역전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2006년부터 광주해바라기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여성·가정·학교폭력 피해자를 편안하고 신속하게 돕기 위해 여성 경찰관 및 상담사 등 담당 직원이 24시간 상담·수사·법률·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회적 약자에게 통합 지원을 실시해 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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