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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 본업 성장성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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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에코마케팅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에 매출액 695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0%, 41%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일리앤코의 안다르 사업 위탁 사업에 대한 회계 처리가 지난해 4분기부터 순매출로 바뀌었다"며 "안다르향 데일리앤코 매출과 광고선전비가 동시에 제거되는 효과로 영업이익에는 영향이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안다르 정상화와 고객사 확보 노력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며 "데일리앤코 역시 몽제와 티타드 등이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출시한 클럭의 신제품 스트레칭 마사지기가 올 2분기부터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안다르는 비수기임에도 300억원 내외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안다르의 정상화를 위한 인력 및 마케팅 투입으로 기존 고객사는 줄어들고 관련 CPS 매출 손실이 부진으로 이어졌다"며 "기업가치 측면에서도 의류업을 살리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 이익이 훼손되는 아쉬운 흐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안다르 정상화에 따른 CPS 손실 축소로 예전의 에코마케팅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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