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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토스, 처음 계약한 임차인에게 중개수수료 1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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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토스, 처음 계약한 임차인에게 중개수수료 1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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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가 처음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중개 수수료를 10만원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첫 계약 중개수수료 지원 이벤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집토스 서울 청년 주거 지원 캠페인’의 일환이다. 봄 이사철을 맞아 서울에서 집을 구하는 2030대 청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주거 지원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했다고 집토스 측은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이달부터 6월 30일까지 집토스 직영부동산 전용 앱을 통해 상담, 계약을 진행한 임차인 중 집토스 중개 서비스를 처음 이용한 고객이다. 6월 30일까지 계약을 완료한 임차인 계약자에게는 중개수수료 10만 원을 지원한다. 중개 가능 지역은 서울이다.


집토스는 해당 이벤트를 시작으로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고객에 맞춤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집을 구하는 청년들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전용 앱에서 매물 정보 검색 후 상담을 신청하면, 각 지역 전담 중개 매니저가 고객 개개인 조건에 맞는 집을 추천하고 집토스 직영부동산에서 매물 확인과 계약을 진행하면서다. 끊김없이 제공되는 맞춤 중개 서비스가 집토스를 다시 찾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게 집토스 측 설명이다.


집토스는 서울을 중심으로 원·투룸 소형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이다. 관악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 15곳에 직영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다. 각 지점은 집토스가 직접 채용, 교육한 소속 공인중개사가 상주하며, 내부 매물전담조직이 직접 수집, 관리한 매물만 중개한다. 집토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총 거래 금액은 1조8000억원이며 누적 고객 상담 건수는 15만 건 이상이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집토스에서의 첫 계약이 생애 주기형 주거 동반자와 함께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맞춤 중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생애주기에 따라 생활환경과 집을 구하는 기준이 달라지더라도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중개 전문가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고민하며 이해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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