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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목표주가 3만6000원‥진정한 리오프닝 수혜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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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목표주가 3만6000원‥진정한 리오프닝 수혜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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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삼성증권은 대한항공 에 대해 목표주가 3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3일 FN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최근 대한항공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유가 및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화물 호조세 지속으로 2022년 매출 추정치를 10조4000억원으로 기존 대비 13%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순이익 추정치 또한 8117억원으로 기존 2888억원에서 대폭 상향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외교부의 세계 각국 입국자 관련 조치를 살펴보면 현재 한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및 절차 강화 등을 시행하고 있는 국가는 전 세계 172개국에 이른다"며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의 핵심은 국제선 여객의 회복인데 이는 국내 확진자 수 감소 및 각국 정부와의 여행 규제 철회 합의가 선행돼야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김영호 연구원은 "일본, 중국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행지의 리오프닝이 중요한데 인접 국가와의 규제 완화가 지연될 경우 오히려 단거리 노선 중심의 저가항공사보다 대형항공사들의 적재율 개선세가 가팔라지며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저가항공들이 더딘 점진적인 여객 수요 회복으로 더딘 펀더멘털 개선을 보이는 가운데 대한항공은 화물 부문을 통해 실적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오프닝의 진정한 수혜주"라고 강조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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