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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 억지 보도 "南, 베이징올림픽 대표단 파견 논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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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다음달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한 북한이 우리 올림픽 대표단 파견 문제 등에 관심을 보이며 관련 준비상황을 깎아내렸다.


북한 대외 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23일 우리 일부 매체의 보도를 인용하는 형식을 취해 "남조선에서 제24차 겨울철 올림픽경기대회(베이징올림픽) 참가 문제를 놓고 사회적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한) 당국이 겨울철 올림픽경기대회에 '관례를 고려해 적절한 대표단을 파견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자 야당은 '대표단 파견은 굴종외교'라며 비난 공세를 들이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정치권에서 여야 간 비난 도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우리 언론들이 '대표팀 선수들의 대다수가 악성 전염병 사태에 따른 훈련 부족으로 능력이 취약한 상태다', '대표팀 선수들 사이의 불화와 갈등이 심각하다'고 전했다며 "(남한) 체육계에 암흑기가 도래했다는 개탄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 억지 주장을 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일 중국 측에 전달한 편지를 통해 "적대 세력들의 책동과 세계적인 대유행전염병 상황으로 하여 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며 올림픽 불참을 공식화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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