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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최고 주식부호 800억대 남매...증가율 톱은 학원 재벌家

최종수정 2021.12.24 11:09 기사입력 2021.12.24 11:09

최고 주식 부호는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 두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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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미성년자(만 19세 미만) 가운데 최고 주식 부자는 평가액 기준 800억원대 주식을 가진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의 두 자녀로 나타났다. 올 들어 미성년 주식 부자 중 보유 주식 평가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비상교육, 디지털대성 등 학원 재벌가 소속 자녀들이었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10억원 이상 주식을 소유한 미성년자는 10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총 8095억원, 1인당 평균으로는 약 75억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했다.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미성년자 중 가장 큰 주식 부자는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클래시스 정성재 대표의 두 자녀인 서윤양과 석원군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5세와 17세인 이들은 클래시스 지분 6.80%씩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주식 평가액은 825억원에 이른다.


미성년자 주식 부자 3위는 반도체 소재업체 정지완 솔브레인홀딩스 회장의 8세 손녀인 호경양으로 527억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지주사인 솔브레인홀딩스(0.36%)와 솔브레인 (2.2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미성년자 주식 부자 4위부터 10위까지는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손주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019년 할아버지로부터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증여받았다. 임성연군이 지분율 1.08%, 평가액 397억원으로 가장 많다. 김원세·임성지·김지우·임후연·임윤지·임성아 등 6명도 1.05%씩 보유 중으로 평가액은 388억원에 이른다.

가장 높은 지분가치 증가율을 보인 곳들은 학원 재벌가들이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비상교육 이다. 지난 4월 창업주인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는 자녀들에게 소유 지분 2.35%(30만6000주)를 증여했다. 증여 당시 주식 시세로 26억원(종가 8350원) 규모다. 장남 양승민씨(25)을 비롯해 장녀 양세린씨(21), 막내아들 양세민군(16) 등 세 자녀에게 각각 0.64%(8만3000주·7억원), 0.64%(8만3000주·7억원), 1.08%(14만주·12억원)씩을 증여했다. 세민군은 종전 1만4078주에서 현재는 15만4078주를 보유 중으로 주식 평가액은 지난해 말 9400만원에서 11억8800만원으로 1169% 껑충 뛰었다.


고 김만기 대성학원 창업주 증손자들의 지분도 1년 동안 200~600% 급증했다. 지분 증가 배경은 올 2월 디지털대성 계열 통합에서 비롯됐다. 비상장사인 강남대성기숙학원 주주였던 창업주 증손자들의 지분이 상장사 디지털대성에 합병되면서 합병 신주로 변경되면서다. 김정하(17세), 김정민(13세), 윤석진(12세) 등 창업주 증손자들은 각각 49만6727주(1.67%), 42만8394주(1.44%), 14만9806주(0.50%)의 디지털 대성 합병 신주를 받았다. 현재 이들이 보유한 주식 지분 평가액 규모는 김정하 55억원, 김정민 52억원, 윤석진 21억원 등으로 1년 새 각각 651%, 370%, 236% 지분 평가액이 급증했다.


대신증권 의 10세 주주인 양승주군은 양홍석 사장의 아들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올 한해 지속적인 지분 매입을 통해 지난해 말 4만주에서 현재는 9만주로 보유 주식을 늘린 상태다. 지분 평가액도 이 기간 5억4600만원에서 18억8100만원으로 244.5% 상승했다.


올 신규로 미성년자 주식 부자 대열에 합류한 주주 중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의 IT 계열사인 디어유 안종오 대표의 두 아들인 이든(14세)·이찬(9세)군이 돋보였다. 각각 63억원대 주식을 보유해 주식 부자 대열에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 11월 디어유가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미리 증여했던 비상장 주식 가치가 크게 상승한 영향이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친인척인 건태·유태(16세)군도 17억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해 단숨에 주식 부자 대열에 올랐다. 김 의장이 연초 친인척에게 카카오 주식 33만주를 증여하면서 이들도 카카오 주식 4550주를 보유하게 됐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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