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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디지탈옵틱, '없어서 못파는' 코로나19 검체 수송키트 2배 증설…형님 덕 볼까

최종수정 2021.01.26 09:42 기사입력 2021.01.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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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디지탈옵틱 이 강세다. 최대주주인 노블바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수송키트 생산능력을 현 수준의 2배 규모로 늘린다고 밝히면서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9시41분 디지탈옵틱은 전날보다 15.7% 오른 1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블바이오는 검체 수송키트 생산공장을 100% 가동하고 있지만 주문량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 1위 체외진단 업체 애보트를 비롯해 국내외 진단키트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증설은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생산량을 월 1억개에서 2억개로 늘린다.


바이러스 검체 채취용 스왑과 수송배지(CTM)로 구성돼있는 수송키트는 코로나19 진단 첫 단계이자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 검사에 필수적이다. 앞으로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수송키트 시장은 2023년까지 약 22억달러(약 2조5645억원) 이상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블바이오는 2008년부터 수송키트 분야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 다양한 바이러스 특성에 맞는 검체채취 방식 및 적용기술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확보했다. 스왑의 경우 유일하게 의료기기 2등급을 허가받은 제품이다. 미국 FDA 승인, 유럽 CE IVD 인증을 기반으로 국내 독점공급은 물론 이탈리아를 제외한 60개국 이상의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노블바이오 관계자는 "체외진단에서 유일하게 체내로 들어가는 스왑 특성 상 허가기준과 진입장벽이 높다"며 "노블바이오의 수송키트는 기술력과 전 공정 자체 생산화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1월 주문량은 월 1억 4000개로 매월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빠르게 증설을 완료하고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3분 신속진단키트뿐 아니라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중화항체 진단키트 등 새로운 진단키트가 상용화될 것"이라며 "노블바이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기술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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