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노원구 서울과기대 임시선별검사소 드라이브 스루 방식 병행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노원구 서울과기대 임시선별검사소 드라이브 스루 방식 병행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19 검사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병행한다.


공릉동 소재 서울과학기술대와 협력해 운영하게 될 드라이브 스루 검사는 과기대 체육관 앞에 마련된다.

의료인 4명 등 지원인력 44명이 하루 2교대로 운영, 차량에 탑승한 채로 문진, 체온 측정, 검체 채취를 할 수 있어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한파에도 걱정없는 편리한 검사방식이다.


검사시간은 주말 포함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새해 첫날인 1일은 학교 사정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자동차를 타고 검사를 받으려는 주민은 서울과학기술대 후문인 창의문으로 오면 노원구청 직원의 안내에 따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차량 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다만 확진자 가족이나 접촉자, 자가 격리자와 유증상자는 반드시 노원구 보건소로 가야 한다.


과기대 임시선별진료 운영 첫날인 26일 문자 등을 통해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운영시작 1시간 전부터 70여대의 차량이 대기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구는 주변 차량운행을 위해 9시부터 2단계로 나눠 입구를 개방, 이날 오전에만 200여대가 방문해 검사를 마쳤다.


현재 노원구 선별진료소는 노원구 보건소를 비롯 노원구청 신관 주차장과 노원 구민회관 등 2곳의 임시 선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검사받을 수 있다.


15일부터 실시한 임시선별진료소는 25일까지 7762건의 검사를 진행, 21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노원구 서울과기대 임시선별검사소 드라이브 스루 방식 병행 원본보기 아이콘


오승록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 줄서서 기다리는 불편이나 타인과의 접촉을 꺼리는 주민들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했다”면서 “서울과학기술대가 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대학 캠퍼스를 개방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