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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요양병원 관련 6명 추가 사망… 총 3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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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경기 부천 요양병원과 관련해 6명이 추가로 숨졌다.


26일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 상동 효플러스 요양병원 확진자 중 70대 여성 1명, 80대 남성 1명, 90대 여성 2명 등 4명은 병상 대기 중 지난 25일 이후 숨졌으며, 60대 남성 1명과 80대 남성 1명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6명 중 5명은 환자이고 1명은 병원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 요양병원 관련 누적 사망자는 32명으로 늘어났다. 이 요양병원에는 이날 현재 환자 39명, 직원 17명 등 56명이 병원 내에 격리돼 있다. 이 중 음성 판정을 받은 6명을 제외한 50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타 병원 전담 병상 배정을 받지 못해 요양병원 내에서 기다리고 있다.


이 요양병원은 지난 11일 요양보호사 6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고 뒤이어 환자들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아 코호트 격리됐다. 지난 13일 처음으로 요양병원에서 70대 남성 확진자가 숨진 뒤 환자들이 잇따라 타 병원 전담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 숨지면서 상황은 계속 악화하고 있다.


이날 현재 부천시 집계 기준으로 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53명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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