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당 '햄버거 하나로 시작한 기업이 어떻게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로 성장했을까?'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햄버거 하나로 세계를 정복한 맥도날드의 성공 비결이 담겼다.
맥도날드는 세계 약 120개국에서 4만개에 가까운 매장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업체다. 1940년 창업돼 그동안 많은 위기를 겪었다. 정크푸드 취급을 받으며 브랜드 이미지가 바닥에 떨어지고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맥도날드는 여전히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브랜드의 지위를 지키고 있다. 기후변화, 동물 권리, 비만, 삼림 파괴 등 많은 논란에도 세계에서 20만개가 넘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이자 음식을 제공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맥도날드는 1970년대부터 지속 가능한 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전략을 개발해왔다. 어떻게 빅맥 용기를 재활용할 수 있을지, 동물 사육 및 도축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동물이 불필요한 고통을 겪지 않게 할 수 있을지 등등에 대해 고민하고 농민들의 수입에도 신경을 썼다. 이로써 5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세계 최고 브랜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맥도날드의 사례로 오늘날 성공적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계획을 마련하고 어떤 가치를 사업의 중심에 둬야 하는지 살펴본다.
글쓴이 밥 랭거트는 25년 넘게 맥도날드에서 근무하며 맥도날드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2015년 부사장으로 은퇴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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