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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변창흠, 청문회 올 자격조차 없어…자진사퇴하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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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임시국회내 성과 있도록 할 것”
“文대통령, 백신 어떻게 확보할지 밝혀야”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차관 경질해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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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할 자격조차 없다"고 압박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청문회에 올 자격조차 없으니까 자진사퇴하라는 이야기"라며 "오늘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만약 굳이 청문회에 나온다면 상황에 따라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내표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내년 4월 선거를 앞두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를) 넣었다. 변 후보자는 비리 종합세트"라며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백신 관련 증인이 한 사람도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증인채택을 거부해 하나마나한 청문회가 됐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내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에 대해 “민주당은 마치 우리가 반대하는 듯한 표현을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내년 1월 8일까지 임시국회 회기 내에 입법 성과가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산업현장의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한 법 정비를 하겠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그 법률이 과잉입법이 돼서 여러 부작용 일으키는 점은 제거돼야 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지금 국민들이 가장 관심 가지는 것은 백신 언제 공급될지”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백신을 어떻게 확보하겠다는 것을 소상히 밝혀야 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취임 전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도 처벌을 받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는 “문 대통령은 이 차관의 사표를 신속하게 받아서 경질해주길 바란다”며 “권력을 가진 이 정권 실세들이 일반 국민을 어떻게 대하는지 인식이 드러난 사건이다. 아무 잘못 없는 택시기사 멱살을 잡고 폭행한다는 것은 일반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특권계급 의식이 전제에 깔려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의 가족 및 회사를 둘러싸고 각종 비리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현재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으로부터도 말씀이 있었고, 방송에 보도된 사안들의 사실 여부 확인과 전 의원의 입장을 청취하는 과정이다. 그런 것들에 대한 정리가 끝나면 당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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