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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국어·수학 가형 어려웠다…수학 나·영어는 상대적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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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험생 42만1034명
졸업생 등 비율 29.9%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144점
변별력 가장 높아…수학 가·나형 137점

영어영역 1등급 비율 12.66%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시험을 마친 수험생이 마중 나온 어머니와 함께 서울 종로구 덕성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시험을 마친 수험생이 마중 나온 어머니와 함께 서울 종로구 덕성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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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보다 국어 영역과 수학 가형은 어려웠고 수학 나형과 영어는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월 3일 치러졌던 2021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올해 수능 수험생은 42만1034명으로 재학생은 29만5116명, 졸업생 등(검정고시 포함)은 12만5918명(29.9%)이었다. 개인별 성적은 23일 배부된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을 보면 국어영역은 144점, 수학 가형은 137점, 수학 나형은 137점이었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


2020학년도 영역별 표준점수는 국어 140점, 수학 가형 134점, 수학 나형 149점이었다. 작년과 비교해 볼 때 올해 국어와 수학 가형은 어려웠고 수학 나형은 상대적으로 쉬웠다. 절대평가인 영어의 경우 1등급 비율이 12.66%를 기록했다. 절대평가 도입 후 최대치로 지난해 7.43% 보다 크게 증가했다.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영역은 131점, 수학 가형 130점, 수학 나형은 131점이다. 사회탐구 영역은 과목에 따라 63~67점, 과학탐구 영역은 62~68점이다. 직업탐구 영역은 65~70점 사이이며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65~81점으로 나타났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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