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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3Q 영업익 46% 감소…"코로나 재확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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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SK네트웍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워커힐 호텔의 뷔페 영업장을 폐쇄하는 등 전반적인 이익 감소가 불가피했다.


28일 SK네트웍스는 올해 3분기 매출 2조5599억원, 영업이익 4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28.6%, 45.9% 감소한 수치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지난 3분기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워커힐 호텔 뷔페 영업장을 닫는 등 매출과 이익의 전반적인 영향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SK매직의 홈케어 사업과 SK렌터카의 모빌리티 사업 등 분야에서는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신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지난 3분기 SK매직은 스스로 직수 정수기, 더블 플렉스 인덕션레인지 등 생활 가전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했으며 3개 제품이 IDEA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이를 통해 200만 렌털 계정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SK네트웍스, 3Q 영업익 46% 감소…"코로나 재확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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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의 경우 여름철 제주도 렌터카 이용 고객들을 공략해 차종을 다양화하고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했으며 수도권 지역에서 테슬라 전기차 단기렌털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무제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EV올인원' 서비스를 출시해 전기차 렌털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 는 미래 신사업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름 유통 활성화, 워커힐 호텔 정상화 노력을 통해 4분기 실적 반등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렌털 사업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는데 긍정적인 희망이 있다고 본다"며 "코로나 속에서도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전략 투자를 집행하고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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