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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우리나라 전통 신 가상현실(VR) 전시까지 온·오프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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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유물 중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신 '결화온혜' (제공=단국대학교)

조선시대 유물 중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신 '결화온혜' (제공=단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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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은 가상현실(VR) 언택트 박물관을 전시를 기획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1월20일까지 '우리나라 전통 신, 모양새와 짜임새' 특별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박물관 전시는 석주선기념박물관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500년 전 조선 시대 강릉김씨 여인의 무덤에서 출토된 '결화온혜'와 '피초혜'부터 조상이 직접 후손에 물려준 '흑피화' 등이 전시된다. 결화온혜는 중궁전과 빈궁의 탄생일, 중삼(3월 3일 삼짇날), 추석과 같이 귀한 날 왕실에 진상한다. 꽃을 맺어 신 앞코에 올렸다 해 불린 이름이다. 피초혜는 현대 여성 샌들과 유사한 가죽으로 만든 짚신이다.


한편, 이번 특별전에는 단국대 패션산업디자인과 학생들과 함께 석주선박물관 소장 전통신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패션 구두도 선을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석주선박물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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