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팅앱 편애점, 9월 18일 오픈

최근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실내에만 머무는 기간이 늘어 데이팅 앱을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유명 데이팅 어플리케이션들은 지난 3월 이후 급속도로 플랫폼을 통한 메시지 전송건이 증가했다. 대화 시간 또한 최대 30% 가량 늘어나며 이른바 '언택트 데이트' 비율이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데이팅 앱 ‘편애점’이 '새로운 인연,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오픈했다. ‘편애점’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자라면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이용 가능하다.

편애점은 오픈을 앞두고 지난 13일까지 사전가입자 1천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통 큰 이벤트로 진행했다. 이어 앱 런칭과 함께 시작되는 오픈 이벤트에서도 다채로운 경품을 준비함으로써 데이팅앱 시장에서의 자리매김을 꾀하고 있다. 현재 구글 앱 스토어 정식 오픈 기념으로 2천만 원 상당의 명품 제품 그리고 20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갤럭시 버즈 라이브, 다이슨 스타일러, 외식, 영화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주목받고 있다.

그 중 명품 이벤트의 경우 상품은 샤넬 클래식 라지 플랩 백, IWC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이며, 이 밖에 2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지급된다. 상품 지급은 앱 내 활동과 일일 퀘스트를 통해 획득한 코인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이벤트는 9월 18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명품 이벤트와 동시에 진행되는 미션 이벤트에서는 앱 다운로드 후 간단한 미션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당첨된 2명에게는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가 주어지며, 4명에게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 60명에게는 외식, 영화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편애점 관계자는 "편애점은 철저한 회원 심사 및 승인을 통해 안전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앱과 달리 리워드 제도를 도입하여 적립된 코인을 통해 커피, 케이크, 히든카드 등을 구매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히든카드란, 상대방에게 호감 표현을 주고 받아야만 대화를 할 수 있는 기존 데이팅앱들의 번거로움을 없애고자 만든 ‘편애점’만의 독특한 아이템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을 시 곧바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편애점’ 앱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