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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文대통령 ‘공정 37번’ 언급에…“부끄러워하는 마음 있나”

최종수정 2020.09.21 09:51 기사입력 2020.09.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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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고집하는 일 없어야…내일 예산 처리될 것”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공정이라는 단어를 37번 언급한 것에 대해 “이 정권을 맡은 분들은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 두 사람 어디에서 찾아도 찾을 수 없는 사람을 내세워놓고 도대체 조금이라도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있으면 공정을 감히 입에 담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4차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4차 추경 예산 심사 소위가 열리고 있는데, 7조8000억중 무려 9300억이 전 국민에게 통신료 2만원 지급하는 것”이라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하고 처음으로 건의했다고 해서, 대통령께서 국민에게 작은 정성이라고 했다고 끝까지 고집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들이 필요한데 쓰고 그것이 없다면 예산 규모를 줄이는 게 맞다”며 “언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고, 앞으로도 어떻게 추경을 해야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대표가 그랬다고 대통령이 말했다고 고집하는 일이 없어야 내일 본회의에서 예산이 정상적으로 처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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