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31일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지하 2층~지상 38층 8개동 1023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1160만원대다. 타입별 구성은 74㎡A 149가구, 74㎡B 74가구, 74㎡C 73가구, 84㎡A 329가구, 84㎡B 180가구, 84㎡C 123가구, 84㎡D 51가구, 84㎡E 44가구이다.
단지는 신도시급으로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성성지구 중심에 위치했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전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4베이, 판상형(일부세대 제외)를 적용했다. 세대당 1.2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전기차 충전 설비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첨단 보안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을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에 적용할 예정이다.
5ZSS는 단지를 5개 구역으로 나눠 첨단 장비를 활용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보안시스템이다. 5ZCS는 푸르지오 단지를 5개 존으로 구분, 단지 내 미세먼지 센서와 세대 내 환기장비를 적용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대우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견본주택을 사이버 견본주택으로만 운영한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비규제지역의 분양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며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우수한 상품성 뿐만 아니라 분양권 전매제한과 대출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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