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전국 102개 매장에서 요기요 통한 주문 배달 서비스 진행중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대표 강신봉)는 국내 배달앱 '요기요'가 글로벌 커피 브랜드 '커피빈코리아'와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요기요 내 입점된 커피빈 매장에서 주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커피빈의 커피와 디저트를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커피와 케익, 베이커리 등으로 구성된 '1인분 세트'부터 단체로 먹기 좋은 '회의실 세트'까지 딜리버리 세트를 구성해 메뉴 선택의 효율성을 높였다.
요기요와 커피빈은 현재 전국 102개 매장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으며, 향후 배달 가능한 매장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의 증가로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간편하게 커피와 디저트를 소비하려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요기요의 딜리버리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와 커피빈의 최상의 커피 품질이 만나 양사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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